기사입력시간 18.12.04 16:03최종 업데이트 18.1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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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CT환수 피해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법적 자문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해 나갈 것"

경기도의사회는 CT 환수 피해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건강보험공단에 H병원에 대한 폭압적 환수처분통보를 취소하라고 공개를 요구했다"며 "해당 병원 피해액이 6억 5000만원이지만 과징금 5배 환수를 보면 30억 이상으로 눈덩이처럼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CT 급여비용 환수건 관련 피해가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 제보되는 등 중소병의원 회원들의 억울한 추가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해 현재 진행되는 건보공단의 CT 급여비용 전액 환수 사태에 대한 피해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회원 보호 및 공동 대응을 위해 CT 요양급여 환수 피해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록, 위원 소군호 오상근 이기명 강봉수 김금석 황영진)를 지난달 30일 긴급 구성했다.

경기도의사회는 "CT환수나 MRI 공단 환수의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은 경기도의사회 CT 요양급여 환수 건 대응 특별위원회로 연락하면 피해 회원들의 파산방지 및 억울한 피해 발생 방지에 나설 수 있다. 향후 대응 요령 안내 및 법적 자문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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