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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심장학회, 코로나19 관련 심장 영향에 대한 임상 지침 발표

    코로나19 입원환자의 50%가 만성질환자…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권고

    기사입력시간 20.02.17 20:51 | 최종 업데이트 20.02.18 17:1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회보(clinical bulletin)를 최근 발표했다.

    회보에서는 2019년 12월 말 처음 보고된 전염병에 대한 배경과 함께 사례 보고에서 확인된 초기 심장 영향에 대한 정보를 다루며,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초기 임상 지침을 제공한다.

    회보에 따르면 초기 사례 보고에서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는 코로나19의 합병증 또는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입원 환자의 최대 50%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40%가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138명에 대한 최근 사례 보고에서 19.6%가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걸렸다. 16.6%에서 부정맥이 발생했고, 7.2%는 급성 심장 손상이 나타났다. 8.7%에서 쇼크가 발생했고 3.6%는 급성 신장 손상으로 발전했다. 합병증 발생률은 일반적으로 중환자실(ICU) 환자에서 더 높았다.

    처음으로 보고된 사망은 긴 흡연력을 가진 61세 남성으로, 급성 호흡 곤란과 심부전 및 심정지가 나타났다. 초기에 발표되지 않은 직접 보고에 따르면 일부 환자에서 심근염이 발생했다.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유행했을 때 환자의 60%가 하나 이상의 기존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예후가 나빴다. 전문가 지침에서는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또는 신질환이 있는 환자는 치료를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SARS)와 MERS는 모두 급성 심근염과 급성 심근경색, 빠르게 발생하는 심부전과 관련이 있었다. 초기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5명 중 2명은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했다.

    SARS 환자 121명의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한 연구에서 환자의 71.9%에서 외래 환자 추적 관찰 중 지속적인 빈맥이 발생했다. 입원 중인 환자의 50.4%가 무증상 저혈압으로 발생했고, 환자의 14.9%가 일시적 서맥으로 발전했다.

    또한 10.7%가 심장마비 징후나 증상이 없는 일시적인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심혈관 합병증은 산소 불포화 또는 ICU 입원과 통계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학회는 "코로나19 전염이 진행중인 지역(주로 중국)에서 기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잠재적으로 위험이 증가했을 가능성을 조언하고, 합리적인 예방 조치를 권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2차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 폐렴구균 백신을 포함해 백신 접종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초기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혼동될 수 있는 또 다른 열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도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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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