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8.30 10:32최종 업데이트 21.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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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요양산업 진출…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 개원

전문 재활치료∙간호케어∙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종근당산업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소는 오는 9월 2일부터다.

벨포레스트는 4929㎡ 규모(약 1491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는 1인 1실로 배정되는 84개의 개인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진설계 최고등급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자연재해와 화재 등에 대비했으며, 인근에 5호선 강일역과 벌말근린공원이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벨포레스트에서 제공하는 재활특화 서비스는 물리치료사가 어르신들의 기능별 수준에 맞춰 1:1 맞춤으로 진행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인지재활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사용하는 신체재활 등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요양원 내에는 간호사실을 운영해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치료·간호 서비스를 실시하고, 어르신 1.9명당 1명의 높은 비율(타기관 평균 2.5:1)로 요양보호사를 배정해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 인근 대형 의료기관이 반경 10㎞내에 위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리적인 케어 뿐만 아니라 입소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일반적인 요양 케어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이라며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로 입소자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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