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3.24 10:17최종 업데이트 20.03.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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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미국 케어스트림 영상진단기기 국내 출시

국내 판매계약 체결해 X-레이, CT 공급 시작


JW홀딩스의 자회사 JW메디칼은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와 영상진단기기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돼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메디칼은 디지털 X-ray(X선 촬영), CT(컴퓨터단층촬영) 등 다양한 영상진단기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디지털 X-ray ‘DRX 시리즈’는 프리미엄과 이동형 버전의 라인업으로 진료 환경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DRX 에볼루션 플러스(DRX-Evolution Plus)는 흉부 진단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해 폐질환 병증을 고해상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촬영장비의 버키스텐드가 3-Way 레일방식으로 작동해 몸을 가누기 어려운 외상환자 진단도 용이하다.

DRX 레볼루션(DRX-Revolution)은 공간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이동형 X-ray 촬영장비다. 자동 접이식 컬럼으로 이동시 전면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충돌 방지 센서가 내장돼 있다. 

팔, 다리 등 일부 신체부위 전용 CT인 온사이트 3D 익스트리미티(OnSight 3D Extremity)는 관절, 뼈 조직의 단층면 영상을 면밀하게 얻을 수 있는 장비로, 저선량 기술로 환자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일어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분야의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정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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