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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FR 복합 변이에 따라 TKI 제제 반응률 달라

    [ELCC 2018] 복합 변이와 1차 약제 내성 있는 환자에서 TKI제제 효과 적어

    기사입력시간 18.04.16 06:21 | 최종 업데이트 18.04.18 09:48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진행성 폐 선암종을 가진 환자는 단일 종양 샘플 내에 2개 이상의 다른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와 같은 복합 돌연변이를 가질 수 있으며, 이 변이에 따라 약물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상하이흉부병원(上海市胸科医院) 보 장(Bo Zhang) 박사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ELCC 2018)에서 진행성 폐 선종암 환자에서 복합 EGFR 변이에 따른 1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치료제에 대한 반응률 차이에 대한 대규모 후향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복합 돌연변이의 존재가 TKI 제제의 1차 표준치료 효능을 변화시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복합 변이 빈도에 대해 문서화된 자료도 없었다.

    장 박사팀은 2011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폐 선암종과 EGFR 변이로 진단 받은 환자를 모집하고 복합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 TKI 제제의 효능을 검토했다.

    총 1만 6840명이 스크리닝됐고, 이 가운데 5898명이 EGFR 변이 양성이었다. 복합 변이는 EGFR 변이 환자의 3.2%인 187명에서 진단됐다. 이 환자들 중 95명은 진행성 폐 선암이었고, TKI 제제로 치료를 받았다.
     
    사진: 변이 유형에 따른 무진행 생존 차이 ©Bo Zhang(ELCC 2018 홈페이지)

    분석결과 Del-19와 21L858R 변이를 가진 선암 환자 27명은 TKI 제제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ORR)이 72.7% 였지만 Del-19/21L858R과 비정형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 28명은 ORR이 54.2%였다. 이중으로 비정형 변이(double atypical mutations)를 가진 환자 20명의 TKI 제제 치료 후 ORR은 66.7%였다.

    각각의 코호트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18.2개월, 10.1개월, 11.1개월이었다.

    1차 약제 내성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복합 변이 종양 환자 20명에서는 가장 반응이 나빴는데, TKI 제제 ORR은 15.0%였고, PFS 중앙값은 1.4개월이었다.

    연구팀은 "1세대 EGFR-TKI 제제는 'Del-19+21L858R', 'Del-19/21L858R+비정형 돌연변이' 및 '이중 비정형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면서 "그러나 TKI 치료는 복합 변이와 1차 약제 내성이 있는 환자에서는 덜 효과적이었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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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