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 2종을 구축해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연구 수요가 높은 영유아 및 직장여성 대상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는 2008년에서 2012년 사이에 출생해 영유아건강검진 1, 2차를 수검한 영유아 160만 명 중에서 각 출생 연도별 5%를 임의추출한 8.4만 명으로 구축됐다.
직장여성코호트DB는 2007년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15~64세의 여성 직장가입자 약371만 명중 5%를 임의추출한 18.5만 명으로 구성됐다.
이 2가지 코호트DB는 공개에 앞서 학회와 시범연구 사업을 통해 자료 검증 및 활용범위를 검토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 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료 신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전용 홈페이지인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nh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료 제공은 공단 내부의 심의 기구인 ’국민건강보험자료 제공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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