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1.17 17:01최종 업데이트 23.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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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공간생물학 심포지엄 개최

14일 경기도 판교서 오프라인 진행…국내외 공간생물학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14일 차바이오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심포지엄인 ‘다음 혁명을 위한 공간생물학 (Spatial Omics for the Next Revolu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AKOYA(아코야) Biosciences, BMS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것으로, 조직내 세포들의 공간적 이해관계를 연구하는 공간생물학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알리고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공간생물학적 분석은 생체조직 절편에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시각화하고 질병진행 및 약물반응에 따른 세포구성과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써 생물학 연구에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세포상호작용 연구, 바이오마커 발굴, 질병진단 분야에서 병원 및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퀸즈랜드 대학의 Arutha Kulasinghe 등 국내외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몰레큘러디바이시스, 웅비메디텍 등 10여개의 후원사가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국내에서돼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간생물학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행사를 통해 국내 공간생물학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크게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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