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17 12:53최종 업데이트 17.10.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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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진료비 64조 5768억원, 전년대비 11.4% 증가

2016년 동네의원 수 3만 292개로 집계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6년 동네의원은 3만 292개로 조사돼 2015년에 비해 804개(2.73%) 늘어났으며, 전체 요양기관 수는 8만 9919개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17일 공개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2015년 57조 9546억원에 비해 11.4% 증가했으며, 2016년 급여비는 48조 323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2016년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20.2일로 조사돼 2015년보다 입원 및 외래 모두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인당 500만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97만명으로 전체진료인원 중 4.1%를 점유했으며, 전체진료비 중 41.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2016년 전체 요양기관 수는 2015년에 비해 1756개 늘어나 8만 9919개로 조사됐으며, 이 중 의원이 3만 292개로 나타났다.
 
작년 2만 9488개였던 의원이 3만개를 넘어선 것이다.
 
종합병원도 4개 늘어난 298개로 조사됐으며, 병원은 가장 많은 개수인 74개가 늘었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점유율은 76.2%(6만 8476개), 23.8%(2만 1443개)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요양기관 근무 인력은 35만 5535명으로, 의료기관에 32만 6538명(91.8%), 약국에 2만 8997명(8.2%)이 근무했으며, 종합병원 8만 831명(22.7%), 병원 7만 1265명(20.0%), 상급종합병원 6만 9403명(19.5%) 순이었다.
 
근무 인력 직종별 현황을 보면 간호사가 17만 9989명(50.6%), 의사 9만 7713명(27.5%), 약사 3만 3946명(9.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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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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