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6.13 17:13최종 업데이트 17.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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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 호스피스 "암성통증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캠페인…"통증 90% 이상 조절 가능"

창원 희연 호스피스 1인실 모습. 사진: 희연 호스피스 제공

창원 희연 호스피스(원장 이영인)는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증캠페인은 암성 통증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들이 전국적으로 매년 여는 행사다.
 
암환자의 통증은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약 70~90%의 환자는 만성적인 통증 외에 돌발성 통증(breakthrough pain)이 함께 나타난다.
 
연구 결과 돌발성 통증은 만성 통증과 달리 뚜렷한 원인 없이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정점으로 치달아 평균 30~60분 정도 지속되고, 매일 3~4회 반복된다.
 
그러나 통증관리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으며, 통증을 잘 조절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식욕이 좋아지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희연 호스피스 이영인 원장은 "암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일반인도 암환자의 통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희연 호스피스는 '모든 이의 삶에 대한 존경'이라는 이념 아래 전체 병실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1인실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 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이다.

#희연 호스피스 # 메디게이트뉴스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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