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5.03 11:44최종 업데이트 24.05.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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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드플러스, 일본 임상시험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키타사토 대학병원, 뉴잉프로(NEWING PRO)와 MOU...AI 스마트워치 임상시험에 활용


인핸드플러스는 최근 일본 임상시험 시장 진출을 위해 키타사토 대학병원, 뉴잉프로(NEWING PRO)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핸드플러스는 AI 스마트워치 기반 복약 행동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떠한 약을 복용하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원격에서 환자의 복약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자동 수집 및 개인 맞춤형 복약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키타사토 대학 병원은 연간 평균 200건 이상의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다국적 임상시험이다. 뉴잉프로 기업은 일본 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 교육 및 건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키타사토 대학병원과 IDD CRO, 뉴잉프로 기업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 적용이 조율될 예정이다.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는 임상참가자의 복약관리를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스마트워치는 실시간으로 환자의 복약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전송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키타사토 대학병원과 뉴잉과의 협력은 인핸드플러스의 복약관리 솔루션이 일본 임상시험 시장에서도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일본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일본에서 임상시험 복약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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