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3.17 10:49최종 업데이트 20.03.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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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84명에 그쳤지만...서울·경기 확진 43명, 치명률 1% 근접

대구·경북 사망자 6명 추가...치명률 꾸준히 올라 0.97%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8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전날 대비 264명 늘어난 1401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32명, 인천 1명, 경기 31명, 경북 5명, 경남 1명, 검역 2명 등이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37명이고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가 49명이 확진된 수치가 반영됐다. 서울·경기 확진자수가 43명이고 대구·경북 확진자는 37명으로, 수도권 발생이 주의되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81명이 됐다. 전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이로써 치명률은 0.97%로 1%에 근접해졌다.  

76번째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77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16일 사망했다.

78번째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6일 사망했다. 79번째 사망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 중 16일 사망했다.

80번째 사망자는 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으나, 폐렴이 악화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던 중 폐렴·호흡부전 등으로 숨졌다.

81번째 사망자는 65세 남성으로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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