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은 지난 17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과 함께 ‘2026 바이오코어 오픈이노베이션 IR 데모데이(BioCore Open Innovation IR 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세 병원이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과 전문 투자기관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지원하는 서르, 티온랩테라퓨틱스, 헤마프라임, 테라노비스를 포함해 세 병원이 육성하는 12개 유망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등 7개 투자기관도 함께했다.
참여기업들은 투자기관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설명자료를 바탕으로 기업별 성장 단계와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투자 유치와 사업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의 기술·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은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이 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R&D(연구개발) 자금, 연구장비·시설, 입주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세미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학선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 전문 투자기관이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 병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