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15 15:57최종 업데이트 24.04.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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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에 150만달러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GLP1-GIP 이중작용제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키슨 치료신약 개발중인 바이오텍


한국비엔씨가 15일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케리야(Kariya)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비용은 150만 달러고 지분율은 약 4.5%다.

케리야는 영국 랭카스터대와 중국 허난대 크리스챤 홀셔 교수가 발명한 KP405와 KP404 물질에 대한 개발과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노보 홀딩스의 상주임원인 이안 라퀴안(Ian Laquian)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라퀴안 CEO는 "GLP1-GIP 이중작용제로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높인 KP405와 KP404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임상1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될 확률이 높고 이의 성공시 높은 라이선스 아웃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제휴 투자자로 합류함에 따라 주주로서 라이선스 아웃 수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로서 수익배당으로 받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비엔씨는 "케리야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하게 돼 기쁘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 이익배당 및 향후 높은 성장과 시장 가치를 갖는 KP405와 KP404에 대한 권리 확보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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