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17 22:46최종 업데이트 26.09.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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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KCR 2026 그랑프리 수상

간·신장 종양 영상유도 치료 연구 성과 인정…비수도권 초록 제출 1위 기록


조선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제82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6)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CR 2026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2748명과 해외 41개국 681명 등 총 3429명이 참가했다. 전 세계 42개국에서 1671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수상 연제는 'How to ablation safely and completely: Practical consideration for image guided liver tumor ablation(안전하고 완전한 소작을 위하여: 영상유도 간종양 열치료의 실제적 고려사항)'이다. 영상의학과 임은지 전공의가 제1저자, 김진웅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는 간종양 열치료 과정에서 국소 재발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시술 전 영상 평가부터 병변 위치에 따른 접근법, 인접 장기 보호 기법, 시술 후 완전 소작 여부 판단까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총 11편의 초록(구연 3편, 전시 8편)을 제출했다. 국내 63개 참여 기관 가운데 비수도권 1위, 전국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진웅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영상유도하 간종양 열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실제 진료에 적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종양 중재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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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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