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4.24 13:46최종 업데이트 20.04.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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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2020, 컨퍼런스서 항체·백신 등 치료제 개발 다룬다

항체 분야 기업 연구 사례·상용화 전략 논의부터 치매치료제 개발사례 공유 이어져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0(BIO KOREA 2020) 컨퍼런스에서 항체, 백신 등 치료제 개발기술을 다룬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업계가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전부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기로 했다. 

바이오 코리아 2020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시장변화를 주도하는 치료제 개발의 기술의 혁신을 살피고 발전방안을 고찰할 예정이다.

항체는 임상적, 상업적으로 성공한 의약품 분야로 특히 암, 자가면역질환, 만성염증질환 치료에 큰 효과를 낳으면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2020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항체신약 개발에 있어 기술혁신과 상용화 전략을 논한다.   

첫 번째 세션은 '타겟 항체 발굴에서 전임상까지, 항체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제로 총 5개 기업의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사례는 △프랑스 MabSilico의 Anne Poupoun(CTO)와 △싱가포르 Humming Bird의 Piers Ingram(CEO)이 AI를 활용한 항체신약 발굴, 로직기반 항체 발굴 등 항체 발굴(Discovery) 기술, △대만 EirGenix의 Chih-Jung Chang(COO)이 CMC 트랜드 변화 등 생산과정에서의 혁신 등이다.

또한 항체의약품을 개발 중인 △GC 녹십자 김정민 팀장과 △HK 이노엔 이정민 부장이 각각 세포침투 항체기술 기반 신약개발과 자가면역치료 항체신약개발 및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항체신약개발 과정에서 전반에서 일어나는 기술혁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항체개발사들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연구개발 및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ADC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에이비엘바이오의 정진원 책임연구원이 항체중심의 ADC 개발, △인투셀 박태교 대표가 자체 개발한 링커 플랫폼인 OHPAS를 적용한 ADC 개발, △pH Pharma 메리도 책임연구원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독성약물을 결합한 ADC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ADC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각 구성요소별로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코리아2020에서 백신 바이오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현재 글로벌 백신 시장은 빠른 고령화와 감염성 질환 증가와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확대 등으로 그 필요성과 시장규모가 증대되고 있다.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백신 공정은 현재 시장에 제조 템플릿이나 백신용으로 제작된 툴이 거의 없어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코리아에서 백신 공정기술 최신 동향과 국내외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머크 KGaA(Merck KGaA)의 아니사 붐릭 코트레이드 박사(Dr. Anissa Boumlic-Courtade)를 비롯한 △ 바이오릴리언스(BioReliance)의 캐시 레밍턴 박사(Dr. Kathy Remington) 등이 글로벌 백신 공정기술 추세,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적용가능한 심화된 최첨단 공정기술, 백신 공정개발과 CMC 등을 공유한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박용욱 실장, △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GC 녹십자 이재우 상무가 각각 세포배양 백신 개발, 노인성 플루백신 개발, 수두백신 벨리셀라주 개발 등 국내 백신 공정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알츠하이머에 대한 논의도 열린다.

퇴행성 뇌신경계질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이 5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임상실패 등 연이은 실패로 개발을 중단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치료제 시장으로 이를 선점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성공확률이 낮아 대학, 연구기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과의 협력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바이오코리아 2020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개발사례를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 가능한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퇴행성 뇌신경계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재 교수가 단백질 응집체 확산과 뇌염증반응 간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아주대학교 신경과학교실 박선아 부교수가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아밀로이드솔루션의 박상훈 이사와 △미토이뮨테라퓨틱스의 김순하 대표가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동향과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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