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5.01 07:45최종 업데이트 17.05.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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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의사하기 좋은 주는?

월렛허브 조사…아이오와 1위, 뉴욕 꼴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개인 재무 관련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에서 '2017 의사에게 최고 및 최악의 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고의 주는 아이오와, 최악의 주는 뉴욕이었다.
 
월렛허브는 50개 주 및 워싱턴 D.C.를 '기회와 경쟁', '의료 환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 순위를 매겼는데, 이는 항목별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해 평가한 14가지 항목(기회와 경쟁 분야 10가지, 의료 환경 분야 4가지)으로 평가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또 전체 항목의 가중치 별 점수(기회와 경쟁 70점, 의료환경 30점)를 계산해서 나온 최종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 사용한 평가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회와 경쟁(총70점): ▲의사 평균 연봉: 2배의 가중치 부여(~12.72점, 생활비 감안해서 조정) ▲의사 평균 월 기본급(~6.36점, 생활비 감안해서 조정), ▲인당 병원 수(~6.36점) ▲보험가입자율 (~6.36점, 16세 이상 비제도권 시민 포함) ▲일차의료기관 부족(~6.36점, 일차진료 의료진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비율) ▲예상되는 고령인구 비율(~6.36점, 2030년까지 예상되는 65세 이상 인구비율) ▲현재 경쟁상황(~6.36점, 주민 1천명 당 의사 수) ▲예상되는 경쟁(~6.36점, 2024년까지 주민 1천명 당 의사 수) ▲요구되는 CME(의료연수교육) 평점(~6.36점, 의사면허 유지를 위해 주에서 요구하는 지속적인 의료교육 평점) ▲ 의료면허 소지자 법 유무(~6.36점).
 
의료 환경(총30점): 공공병원시스템의 질(~7.50점, Medicare 및 Medicaid 서비스 센터 자료) ▲주 의학위원회의 처벌성향(~7.50점, 주 의학의원회에서 의사 1천명 당 심각한 징계를 내린 건수) ▲인당 의료과실 지불금(~7.50점) ▲ 연간 의료과실 책임 보험율(~7.50점).

 
<표> 진료하기 가장 좋은 주 순위 (출처: WalletHub)
 
Overall
Rank
State Total
Score
‘Opportunity &
Competition’ Rank
‘Medical Environment’
Rank
1 Iowa 68.67 2 6
2 Minnesota 66.40 8 1
3 Idaho 66.31 3 11
4 Wisconsin 65.66 10 2
5 Kansas 65.15 6 5
6 South Dakota 63.24 1 42
7 Montana 63.13 4 22
8 Mississippi 62.40 5 23
9 Alabama 61.05 11 9
10 Tennessee 59.56 15 14
11 North Dakota 59.19 14 13
12 Nevada 57.44 17 19
13 Colorado 57.12 16 24
14 Arizona 56.96 13 32
15 Nebraska 56.91 12 34
16 Texas 56.53 23 4
17 Wyoming 55.88 7 47
18 South Carolina 55.60 26 3
19 Utah 54.90 19 11
20 Arkansas 54.75 24 7
21 West Virginia 54.75 9 43
22 Indiana 53.05 25 16
23 North Carolina 52.18 32 10
24 Florida 52.01 22 26
25 Louisiana 51.56 20 35
26 Georgia 51.47 29 21
27 Missouri 50.88 33 20
28 Kentucky 50.01 30 27
29 Washington 49.92 31 25
30 New Mexico 49.89 21 40
31 Pennsylvania 49.08 18 44
32 Virginia 48.81 37 18
33 Oklahoma 47.72 34 33
34 New Hampshire 47.37 28 39
35 Michigan 46.91 36 30
36 Illinois 45.89 27 45
37 Alaska 44.92 40 29
38 Vermont 44.87 39 15
39 Ohio 44.61 38 38
40 California 44.48 46 8
41 Oregon 44.14 45 17
42 Delaware 42.95 35 48
43 Hawaii 41.99 41 31
44 Maine 40.60 42 36
45 Connecticut 38.33 49 28
46 Massachusetts 37.85 47 37
47 Rhode Island 36.84 43 49
48 Maryland 36.45 44 50
49 New Jersey 34.48 48 46
50 District of Columbia 33.72 51 41
51 New York 28.49 50 51
 
 
월렛허브가 추가로 밝힌 몇 가지 참고할 만한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해당 지역의 생활비를 고려해 조사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주는 인디애나, 미시시피, 조지아, 아이오와, 와요밍 순이었다. 반대로, 연봉이 가장 낮은 주는 워싱턴 D.C., 하와이, 뉴욕,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순이었다.
 
향후 7년간(2024년 까지) 경쟁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는 아이다호, 네바다, 알래스카, 미시시피, 애리조나 순이었다. 반면, 로드아일랜드, 워싱턴 D.C., 코네티컷이 경쟁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고, 그 다음이 뉴욕, 매사추세츠 순이었다.
 
한편, 의학위원회(medical board, 각 주의 의사 면허부여 및 자율징계 권한을 가짐)의 징계가 가장 약한 곳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D.C., 미네소타,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순으로 나타났다. 징계가 가장 강한 순은 와요밍,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델라웨어, 뉴멕시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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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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