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1.05 15:48최종 업데이트 24.0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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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넥스, CEPI와 디그레더볼-mRNA 플랫폼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레모넥스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디그레더볼(DegradaBALL)-mRNA를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디그레더볼은 레모넥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약물의 체내 전달을 개선시키고 mRNA 백신 접종후 발생 가능한 잠재적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CEPI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레모넥스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중인 디그레더볼-mRNA 백신 플랫폼(LEM-mR203)의 임상1상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460만 달러(약60억원)를 지급한다. 이 자금은 기존 mRNA 백신의 복잡한 초저온 콜드체인 보관 요구사항을 개선시켜 글로벌과 남반구에서의 mRNA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결건조 제제 개발에도 쓰일 계획이다.

CEPI의 리차드 해쳇 대표는 “코로나19 팬더믹 기간동안 처음 임상적으로 검증한 mRNA 백신은 전염병 위협에 대한 백신학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그러나 백신의 효과는 입증됐으나, 지질나노입자(LNP) 약물전달 기술은 백신의 반응성을 높이고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모넥스 원철희 대표는 "지질나노입자와 달리, 디그레더볼은 mRNA 합성 전에도 사전 생산할 수 있어 상온조건에서 재고보관이 가능하며, mRNA와 디그레더볼을 간단한 혼합과정으로 사용시점에 조제해 투약이 가능하다. 즉 팬데믹 바이러스 또는 Disease X가 발생하기 전에 디그레더볼을 세계 여러지역에 미리 공급하면 해당 국가에서 mRNA만 생산해 투여 전에 간단히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공정을 통해 기존 mRNA 백신의 초저온 콜드체인 문제와 생산 및 공급 지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레모넥스는 CEPI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기후변화 및 글로벌 상황에 맞춰 디그레더볼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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