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0.29 16:43최종 업데이트 21.10.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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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셀라퓨틱스바이오와 CDMO 계약 체결

20억원 규모 계약으로 CPB101의 1·2상 위한 생산공정 구축과 개발 지원

사진: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우측 네번째)와 셀라퓨틱스바이오 김경규 대표(우측 다섯번째). (제공=테고사이언스)

테고사이언스는 셀라퓨틱스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양사는 계약에 앞서 1년여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26일 차세대 세포치료제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3단계에 걸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계약은 1단계에 해당하는 20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차세대 리프로그래밍 세포치료제 ‘CPB101’의 임상 1, 2상을 위한 생산공정의 구축과 개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략적 제휴의 다음 단계에서는 국내 상용화와 해외임상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셀라퓨틱스바이오의 CPB101은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테고사이언스의 검증된 세포은행을 사용함으로써 CPB101의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과 당사의 세포치료제 사업화 기술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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