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2 07:06최종 업데이트 26.07.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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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사회, 2026년 전반기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700여 명 참석,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회장 인사 
전라남도의사회는 6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7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학술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쳤다.

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 의료수가 협상에서 의원 유형 1.7% 인상률이 결정됐고,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및 관리급여 제도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관리급여는 7월 1일부터, 검체검사 개편은 12월경 시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장은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회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학술 강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기본개념과 참여방법’(이상권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장), △‘의료 AI와 EMR, 그리고 병원 운영’(위버케어 이은솔 대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의사의 비밀’(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케렌디아의 조기 도입을 통한 만성 콩팥병의 장기 예후 개선 효과’(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서상헌 교수), △‘성인예방접종 업데이트’(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성운 교수), △‘비만 치료의 새 시대: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임상 적용’(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지용 교수)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백창희 병원장은 “AI는 데이터 분석과 진단에서 뛰어나지만,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창출하는 일은 인간 의사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의사의 깊고 좁은 전문성과 공감 능력이 AI 시대를 견고히 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호 과장(목포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과 박성호 과장(목포한국병원 심장내과)이 제5회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라남도 출신 의대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회사 측은 지역 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학술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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