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6.19 10:33최종 업데이트 18.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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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국가품질인프라와 참조표준 데이터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정밀의료, 빅데이터 확보 등 다양한 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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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증진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국가품질인프라와 참조표준 데이터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19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인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올바른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확보와 이를 통한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최종오 박사는 '국가품질인프라와 측정'이라는 주제로 국가차원의 시스템 경영을 통해 신뢰성 있는 측정 데이터의 생산과 보급에 대해 발표하고, 공단 일산병원 장호열 교수는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의 참조표준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한국인의 하지 체열 정보를 활용한 질병의 예측과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 르호봇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최강모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데이터와 헬스케어산업 전망'을 주제로, 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본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산업 전망과 사업화 방안을 소개하고, 공단 김연용 전문연구위원은 '한국인 건강지수 참조표준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조표준의 산출과정 및 향후 활용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 뉴욕주립대 방건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교수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과 김국호 연구사, 국가참조표준센터 김창근 박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공단 관계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과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위해서는 신뢰성이 확보된 지식기반 데이터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는 국가차원의 인프라 구축 등 시스템적 접근을 통해 일정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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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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