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4.18 17:55최종 업데이트 22.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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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최의근 교수

우수상에 김송철 교수·이형진 임상 조교수 선정

유한양행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5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의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우수상에는 김송철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와  이형진 임상 조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최의근 교수는 심방세동 발생 환자에서 금주 후 뇌졸중 위험 감소 관련 코호트 연구(Lower risk of stroke after alcohol abstinence in patients with incident atrial fibrillation: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로, 우수상 김송철 교수는 뇌에서 Lgr3/8을 통해 신경 펩티드 공급을 조절해 암 거식증을 유도하는 종양 유래 Dilp8/INSL3(Tumour-derived Dilp8/INSL3 induces cancer anorexia by regulating feeding neuropeptides via Lgr3/8 in the brain)로, 또한 이형진 임상 조교수는 거대섬유주 거대간세포암의 가독세틱산 증강 MRI와 예후적 시사점(Gadoxetic acid-enhanced MRI of macrotrabecular-massive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its prognostic implications)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의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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