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9.12 12:14최종 업데이트 16.09.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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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에 폐암검사 추가

정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도 다양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 사망자 비중이 가장 높고, 5년 생존율이 두 번째로 낮은 폐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대상에 폐암이 추가된다.
 
또 정부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다양화해 2020년까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이용률을 25%까지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2016~2020년)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암 중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에 추가해 조기 발견을 통한 폐암 사망률을 낮출 계획이다.
 
복지부는 폐암 검진 권고안에 따라 내년에는 55세 이상 74세 이하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저선량 CT 검진을 시범 실시한다.
 
갑년(Pack year)이란 1년간 하루 한 갑씩 흡연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담배소비량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또는 매일 2갑씩 15년 흡연한 것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내년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CT 검진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며, 관련 예산 2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암 생존자에 대한 통합지지체계를 구축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유형을 다양화해 질적 수준도 개선하기로 했다.
 
권역별 통합지지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팀으로 구성하며, 암 생존자 대상 의료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통합지지센터는 미국의 건강관리지침 및 진료권고안 등을 참고해 암생존자를 위한 표준관리지침과 암치료후 재활 및 재발방지를 위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호스피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공립 종합병원을 중앙·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지정하고,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를 본사업으로 추진, 서비스 유형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문형은 일반병동에 입원중인 말기 암 환자를 호스피스팀이 직접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의뢰하는 방식이다.
 
특히, 소아호스피스제도를 새로 도입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실시하고, 의료환경, 요구도 등을 고려해 제공 모델과 보상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매년 3000여명의 소아청소년이 사망하며, 이 중 호스피스가 필요한 중증만성질환자는 1000명 내외로 추산되고 있다.

#폐암 #국가암검진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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