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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신종코로나 소아 감염자수 28명…대부분 경증에 발생 1~2주 이내 회복

    일부는 진단시 임상증상 없어…주요 감염 경로는 가족 집단 감염 및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

    기사입력시간 20.02.12 16:04 | 최종 업데이트 20.02.12 16:17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에 감염된 소아 환자는 중국에서 30명이 되지 않으며 대부분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중국 전역에서 누적 확진자수 4만 4653명, 사망자는 1113명에 이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수도의과대학교(首都医科大学) 베이징어린이병원(北京儿童医院) 쿤-링 센(Kun-Ling Shen) 교수팀이 최근 국제 소아과 학술지(World journal of pediatric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소아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설을 발표했다.

    센 교수팀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중국 전역에서 소아 확진자는 28명이 보고됐다. 주요 감염 경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이었다.

    센 교수팀은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하지만, 소아는 특수한 호흡기 구조 특성, 미성숙한 면역체계, 호흡기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병원체 검사를 더 광범위하게 진행하면 소아 환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감염된 소아는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더 경증이었고,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병 연령은 1개월에서 17세 사이로 모두 가족 집단 감염 또는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이 있었다. 소아 환자에서 임상 특징은 다양했다. 몇몇 환자는 진단 시 명백한 임상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확진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에 따른 스크리닝으로 발견됐으며, 추가 흉부 영상에서 폐렴이 의심됐다.

    몇몇 환자에서 점차 열과 피로, 마른 기침과 함께 코막힘, 콧물과 같은 상부호흡기증상과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드문 위장관 증상이 동반돼 나타났다.

    대부분 소아 환자는 열이나 폐렴이 없는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며, 예후가 좋았고 질병 발생 후 1~2주 이내 회복됐다. 일부 환자에서 하기도 감염이 있었다.

    이는 최근 저장대학교(Zhejiang University)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같은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유사하게 보고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10명이 중국 저장(浙江)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령대는 112일에서 17세까지였다.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아동 환자는 주로 가족 집단 감염 사례에 해당했다. 대부분 예후가 좋으며 경증의 경우 발병 1~2주 후 회복됐고, 어린이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센 교수팀은 "비록 지금까지 소아 집단에서 심각한 사례나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사망 위험이 강조돼야 한다"면서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SARS)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유행하는 동안 호흡곤란증후군 및 사망이 소아에서도 발생했었다"고 강조했다.

    센 교수팀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 수는 적지만, 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단 및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국 국립호흡기질환연구센터 및 중국소아과학회 호흡기질환 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이 연구는 감염된 어린이에 대한 조기 인식,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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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