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의 최신 치료 경향'을 주제로 'Asia Master Class'를 열었다.
Master Class는 화이자 글로벌에서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신경병증성 통증과 섬유근육통에 대한 의미있는 학술정보를 나누기 위해 여는 심포지엄으로 올해에는 서울에서 열렸다.
Master Class에는 아시아 7개국에서 130여명의 신경과, 마취통증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기존 심포지엄과 달리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조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수진과의 대화(Conversation With The Faculty)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 있어 치옥타시드(Thioctic Acid, TA)의 효과와 처방패턴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치옥타시드(TA)가 많이 처방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해외에서는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옥타시드(TA)를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로 거의 처방하지 않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올해 3월부터 국내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를 위해 α-리포산(α-lipoic acid) 또는 치옥타시드(TA) 경구제와 함께 리리카와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를 병용 투여 시에도 보험급여 인정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이원식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통증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다양한 임상 사례 및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서 리리카의 임상적 효능과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