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06 11:43최종 업데이트 23.03.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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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1일 1회 복용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서방정' 출시

3월 1일부터 보험 적용…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습진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개선

사진 = 국제약품 타베온 서방정.

국제약품은 최근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히스타민1 수용체 차단제 '타베온 서방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 보다 졸음과 진정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작용발현시간이 빠르며 약효 지속시간은 16시간으로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염으로 개발된 서방성제제로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에 효과를 가지며, 지난 3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타베온정10밀리그램’을 더해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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