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청량리역 등 서울 13곳 '공공개발'…1.3만가구 공급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돼왔던 서울 강북구 미아역과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이 정부의 공공개발을 통해 고층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

부동산 정책, 직진하는 靑...후퇴하는 黨

대선을 11개월 앞두고 여당이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정책 일관성을 강조하는 청와대와 이견을 노출하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원인 진단부터 당청 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여당은 ...

‘신도시 후광효과’ 시흥 신고가 행진… 광명시흥 발표 이후 2억 ↑

"광명·시흥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되고부터 매수 문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한창 3기 신도시 취소 얘기가 나오며 주춤했지만 정부가 강행한다고 발표하자 수요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어요."(시흥 은행동 A공인중개...

공공주도 효과 내세웠지만…서울시와 '샅바싸움' 난관 예상

"민간재개발과 비교해 용적률은 56%포인트, 가구수는 1.3배, 수익률은 28.2%포인트 증가한다." 정부가 14일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2차 후보지 13곳 선정을 통해 내세운 것은 ‘공공 주도’를 통...

무섭게 크는 SGC이테크건설… ‘더리브’ 브랜드 분양시장서 두각

국내 OCI 계열의 SGC이테크건설이 무서운 성장세다. 최근 10년 사이 시공능력평가액이 56계단이나 뛰면서 뒤면서 42위(2020년 기준)까지 올라서며 빠르게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 14일 업계에 따르면 SGC이테크건...

[오세훈號 부동산정책] <2> '로또전세'의 부활…장기전세주택 기대감

오세훈 서울시장은 ‘스피드 주택공급’을 위해 규제 완화와 더불어 민간의 역할 확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공공의 역할도 또한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오 시장이 과거 재직 당시 도입했다가 박원순 시장 재임동안 사실...

전문건설協, “영세 전문건설 보호책 마련해 달라”… 국토부에 탄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전문·종합간 상호시장 진출에 있어 공정한 경쟁여건이 갖춰질 수 있도록 소규모 종합공사에는 등록기준을 면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전국 회원사로부터 받은 ‘영세 전...

천안시 비규제지역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눈길

최근 정부의 고강도 주택규제 속 틈새시장으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상승세가 거세지고 있다. 청약이나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도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청약수요가 몰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

무순위 청약 자격 강화 전 마지막 ’줍줍’…‘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눈길

무순위 청약 자격 강화 전 공급되는 막차 분양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현재 만 19세 이상이면 별다른 자격 조건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오는...

[오세훈號 부동산정책] <2>뉴타운 재지정 확대…정부·시의회 협력 필수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아픈 손가락이다. 2006년 당시 뉴타운 사업을 50개 지구로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놨지만 임기 동안 1곳(세운지구)을 지정하는데 그쳤다. 2008년 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