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0.08 19:55

[2020국감] 박영선 산자중기위원?…'중고차 판매' 잇단 질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판매'와 관련해 증인들에게 잇따라 질문했다. 산자중기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도 직접 질문까지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중기부 국감에서 "장이 펼쳐졌으니 질문드리고 싶다"며 증인으로 나온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무와 곽태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에게 문의를 했다.
박 장관은 "중고차 판매 관련 오픈 플랫폼에 대해 현대차가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연합회는 애프터서비스 문제 관련 비용이 상당할텐데 이와 관련해 현대차와 공유하면 상생의 고리가 있을 것 같다"며 중기부 상생협력국에 답변을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장관은 "현대차가 수익을 얻겠다고 하면 상생하기 어려울 것 같고, 산업적 경쟁력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 상생할 수 있을 것 같고, 소비자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만족도 올라갈 것이고, 중고차 사업자는 애프터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같이 상생할 플랫폼 탄생시킬 시간을 좀 마련하는게 큰 의의라 생각한다"라고 하자 박 장관은 "의원님 말씀에 적극 동의한다. 오픈 플랫폼 만들어서 여기를 통해 중고차를 관리하면 현대기아차 브랜드 가치가 더 올라가고 소비자 신뢰도 높아지고 중고차 판매업자들이 가진 기존 이미지도 개선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상생이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권리도 중요하다. 현대기아차가 해외에서는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다. 외국 브랜드도 한국에서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자국 내에서는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무는 "외국 브랜드는 자국과 한국에서 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은 "현재 중고차 판매업의 경우 영세성, 소비자 후생과 보호 필요성 등의 부분에 있어서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지 못할 근거가 전혀 없다.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있어서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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