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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생산·소비·투자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고꾸라지면서 경제 부처의 핵심인 기획재정부 공무원 사이에서도 올해 국정감사가 걱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감 일정이 여야 합의로 확정됐다. 이에 경제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통계청, 관세청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관가에서는 "코로나 19로 생산·소비·투자 등 각종 지표가 가라앉은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복수의 경제 부처 관계자들은 21대 첫 국감인 만큼 야당 의원들이 질타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야당 기재위에 경제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있다"며 "예산 전문가인 류성걸 의원과 경제정책 전문가인 추경호 의원이 배치 돼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해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계에서는 최근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에 따른 성장률 하향 조정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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