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19 06:43

까스텔바작 "선수 매니지먼트 시동"…"슈퍼루키 임진영 1호 영입"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선수 후원에 나섰다.
영입 1호 선수가 바로 임진영(19·사진)이다.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수를 육성한다"며 "의류와 용품 지원은 물론 선수 마케팅이 포함된 전 방위적 관리가 더해진 매니지먼트 역할까지"라는 설명이다. 임진영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뒤 1부투어 시드를 확보한 새내기다.
올해 KLPGA투어 6경기에서 3차례 본선에 진출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15일 끝난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공동 30위다. 일정 체크와 스폰서 매칭, 미디어 홍보, 이미지 메이킹, 은퇴 후 플랜 등을 협업한다. 형지엘리트와 미국 브랜드 블랙클로버가 동참했다. 특히 메인 후원사의 경우 시즌 도중에도 교체 가능한 네이밍 스폰서십 형태다.
투어 선수에게 발생하는 비용 지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위한 방법이다. 최광호 스포츠마케팅 사업부장은 "골프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며 "임진영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해 의류 후원 선수 함정우(28)와 송가은(22·MG새마을금고)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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