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08 13:00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물품 전달…유통가 기부행사 활발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유통가는 경로당에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우리꽃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화훼 농가의 카네이션 및 식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근 국내 화훼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2년 넘게 꽃 소비가 줄어든데다 값싼 중국 및 베트남 꽃들이 대량 수입되면서 높아진 원재료, 인건비에도 가격 인상이 어려워 삼중고를 겪고 있다.
CU는 국내산 카네이션을 사용한 카네이션 코사지와 아이비,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 비누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함께 구성한 카네이션 꽃바구니 등을 한국화훼농협과 특별 제작했다.
아성다이소는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서울 시립 은평의 마을에 위생용품, 간편식품, 욕실용품 등을 담은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달, 모두가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행복박스 등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유통 임직원은 지난 6일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에 방문, 어르신들께 과일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농협유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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