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7월부터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주류회사원스피리츠의 신상품 주류 ‘원소주스피릿’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의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를 거친 고급 소주로, 앞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오픈런을 발생시킨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양사는 원소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량 생산과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알코올 도수, 숙성 과정, 가격 등을 최적화 해 원소주스피릿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GS25와 와인25플러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스피리츠가 Z세대(밀레니얼+Z세대)들과 문화의 영역을 뛰어 넘어 리테일 영역에서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많은 유통사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원소주를 GS25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번 상품을 동원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성공적으로 선보여 고급 증류주 시장에 큰 이정표를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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