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26 11:26

협업툴 ‘플로우’, S/W고성장클럽 선정됐다…연 3억원 최대 2년 지원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 및 운영하며 디지털 업무혁신을 선도 중인 기업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이하 SW고성장클럽)’ 지원사업 고성장기업 협약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W고성장클럽은 SW 산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 속 일자리 창출을 위해 SW 분야 고성장기업의 성장 동력에 초점을 둔 하이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과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연 3억원씩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 측 서면평가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SW 기업을 선정하며, 기준은 △성장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등이다. 고성장 기업의 경우 3년 동안 연평균 고용률, 혹은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 돼야만 한다. 올해에는 12개 기업만이 고성장 클럽에 선정됐다. 마드라스체크는 적합한 기준과 여건을 갖춰 SW고성장클럽 선정 명단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협업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편, 마드라스체크가 개발 및 운영 중인 협업툴 플로우는 누구나 쉽게 실시간 업무 프로세스 관리 및 구성원 업무 현황 파악, 메신저 기능과 위치 기반 일정 세팅, 협력사 초대 등 다양한 업무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젝트 관리형 협업툴이다. 2022년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시장에서 협업툴 도입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이랜드리테일, 신세계인터네셔날, KB캐피탈, 미래에셋증권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은 물론,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이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쉬운 사용성이 특징으로, 프로젝트 진행상태를 PC와 모바일에서 한눈에 쉽게 파악하는 기능은 물론, 메시지 검색, 시크릿메시지 기능 등 기업 업무에 특화된 메신저 기능을 제공해 다른 협업툴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시장에서도 2021년 대비 230% 이상 성장세를 기록, 4천천여 개 유료 기업 고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의 주요 목표는 지난해 3배에 해당하는 매출 100억원 달성으로, 올해 안에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고성장클럽 선정은 현 시점까지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온 당사만의 자체적인 기술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요즘 회자되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비대면 업무,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며 근무 혁신을 실현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술적으로 더욱 정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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