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21 17:15

남자 조우영·여자 방신실과 김민별 "항저우AG 출전권 확보"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아마추어 골프 대표 4명이 확정됐다.
2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에서 남자부 조우영(21·한국체대·사진), 여자부 방신실(18·비봉고)과 김민별(18·춘천여고방통고)이 뽑혔다. 지난 17일부터 5일간 90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했다. 조우영은 2타 차 1위(18언더파 342타)를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우승자 장유빈(20·한국체대)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방신실 1위(21언더파 339타) 김민별이 2위(20언더파 340타)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상황이다. 25일 발표되는 남녀 세계랭킹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남자 2명, 여자는 1명이다. 남자부는 세계랭킹 19위 임성재(24), 48위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의 등판이 유력하다. 여자부는 고진영(27) 세계랭킹 1위, 김효주(27·롯데)가 6위 순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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