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31 01:28

[공직자 재산공개]문성혁 해수부 장관 재산 8억원…4600만원 증가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해 3월보다 4685만원 증가한 8억8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문 장관은 부산 수영구에 8억3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장관 임명 전 재직하던 세계해사대학이 있는 스웨덴 말뫼에도 배우자와 공동으로 4억4066만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22만원 상당의 임야 12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문 장관은 배우자와 함께 1억7179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6억4114만원의 금융 채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2018년 구매한 외국 작가의 회화 작품(658만원 상당)도 신고했다.
엄기두 차관은 지난해 8541만원 늘어난 11억410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성북구에 본인 명의로 6억69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2101만원 상당)은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엄 차관은 이 밖에 배우자 및 장·차녀와 4억6339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5281만원 상당의 금융 및 건물 임대 채무, 6000만원 상당의 사인 간 채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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