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프레시웨이가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손잡고 '+350 힐박스'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크래프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 및 ‘뉴스테이트 모바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식음료 상품 생산과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첫 협업 상품은 뉴스테이트 모바일 IP를 접목한 '+350 힐박스' 도시락이다. +350 힐박스는 큐브 스테이크와 닭갈비 2종으로 선보인다. 야채 볶음밥 함량 약 50%, 큐브 스테이크 또는 닭갈비 함량 약 40%로 구성된 제품이다.
+350 힐박스 도시락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또는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 기업, 학교 등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는 14일부터 CJ프레시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IP 상품화를 통한 새로운 푸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협업 대상과 상품군을 점차 확장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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