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검단I’이 29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4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723가구(특공 제외) 1순위 모집에서 3만1374명이 신청, 평균 43.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신도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3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건 이 단지가 처음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1㎡A형에서 나왔다. 332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5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기준으로는 84㎡A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1가구가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2866건으로 28.38대 1, 기타지역 4338건으로 71.0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에 총 14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11㎡의 중대형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534가구 ▲84㎡B형 340가구 ▲84㎡C형 169가구 ▲111㎡A형 382가구 등이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1월 7일이다. 정당계약은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입주예정은 2024년 11월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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