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2.16 09:56

청주 최대규모 공원 옆…숲세권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12월 분양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 일원에 청주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12월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 △74㎡A 246가구, △74㎡B 49가구, △84㎡A 896가구, △84㎡B 366가구, △104㎡ 292가구다.
단지와 인접한 매봉공원은 29만5764㎡ 규모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면적에 달한다.
차량 이용을 이용하면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배후에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 환경으로는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도 가깝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개방감도 뛰어나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포레나 청주매봉의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중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1순환로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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