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지상 48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48실이 공급된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84A형 217가구 ▲84B형 180가구 ▲84C형 42가구 ▲84D형 42가구로 총 481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84O형 48실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구마로를 이용하면 대구 최대규모의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와룡로를 통해 달서구 도심에 해당하는 감삼동·용산동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남대구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역사는 향후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이 모두 연결된다.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계획)’와 ‘대구 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계획)’ 등도 이 곳을 통과할 예정이다.
감천초교와 감천초 병설유치원이 근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효성중과 효성여고, 대건고, 대구예담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으며 대구 달서구의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도 가까이에 있다. 66만여㎡ 면적의 학산공원도 도보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마련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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