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30 16:21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9월 분양

광양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투시도 (사진제공=한라비발디 광양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으로 조성되고 있는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공은 (주)한라가 맡는다.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74~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총 772세대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면적별 세대수는 74㎡ 71세대, 84㎡ A 130세대, 84㎡ B 37세대 등이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단지 왼편으로 광양 황금일반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갖는다. 단지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4~84㎡ 크기의 중형인데다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아파트 내부는 멀티룸, 드레스룸, 팬트리, 서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공간이 배치돼 같은 면적에서도 실사용면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재택 근무 등으로 인해 내부공간 수요가 늘어난 점을 감안한 설계이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황금택지지구 단지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학교가 가까워 등하교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제철로 907에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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