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자이 투시도.(제공=김혜민)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은 27일 충남에 '홍성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1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내년 10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가 개통되면 수도권 1시간 내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내년 완공된다. 인근에는 홍성터미널, 홍장북로가 있는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차량으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 생활 인프라는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등 행정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홍남초·홍서중·홍주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GS건설은 해당 단지 중앙에 약 1300평 규모의 엘리시아 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휘트니스,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하기로 했다. 주방 벽체와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무상 적용되며, 단지 내부에는 자이 만의 특화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홍성자이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일~29일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225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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