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 지역도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3블록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차’를 오는 9월 중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68·84㎡(A·B형) 총 1673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된 1차 2415가구와 추후 3차 추가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42가구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입주 시까지 전매가 자유롭다.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소 8년간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1년 5% 이내로 제한된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경부선·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인접해 서울시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세종과 이어진 BRT와 평택~오송2복선화,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등 쾌속교통망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유치원(예정)과 초·중·고등학교(예정)가 있다. 상업지구와 오송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송산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조경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공원형 단지로 계획된다. 중소형 남향 중심 배치와 탁트인 설계와 광폭거실이 적용된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고객이 모이는 스트리트형 복합상가다. 지구 내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공급 희소성에 따른 희소가치가 높고 1~3차 총 5842가구 파라곤 브랜드시티 입주민 수요를 독점한다는 장점이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에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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