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노원ㆍ도봉ㆍ강북 등 비(非)강남 집값이 강남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울 집값은 평균적으로 계속 올랐지만 강남과 한강변 등 일부 고가 지역이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은 부유층이 많은 강남권보다 서민 주택 밀집 지역인 강북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더 가팔랐다. KB통계에 따르면 서초구(11%)보다 노원구(33%)가 3배 더 가파르게 올랐다.
강북 지역 주택 가격 상승은 경기 북부 지역 아파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30~40대 젊은 층들에게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조명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양주는 현재 진행중인 7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GTX-C 노선 개통 시 양주 덕정에서 강남(삼성역)까지 27분, 청량리역은 25분에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예정)도 인접해 사업지 인근을 경유하는 BRT버스(개통 예정) 및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노원까지 약 24분, 잠실까지 약 40분이면 이동 가능해진다.
이런 가운데 서울 전세가격으로 충분히 내집마련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주택조합 사업도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총 8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이 계획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위주(59A타입, 59B타입, 74타입, 84타입 총 4개 타입)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여건도 뛰어나다. 현재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 예정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되며, 천보산림욕장, 청담천, 레이크우드CC 등과 인접해 여가생활까지 보장된다.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광승초, 삼숭중학교, 양주고등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