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14 16:11

옛 은평등기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박주민 국회의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국회의원은 응암동에 위치한 법원행정처의 옛은평등기소 대지, 건물 및 공작물 일체에 대한 용도폐지 및 매각 승인에 따라 ‘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사업’은 서울지방법원 서부광역등기소 건립에 따라 유휴지인 은평등기소 대지를 활용, 인구 대비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응암생활권에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은 2019년부터 법원행정처 은평등기소 자리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대지를 마련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협업, 지난해 3월 응암동 주민 3340여명의 서명서를 서부지방법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박주민 의원은 기획재정부, 법원행정처 및 서울서부지방법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옛 은평등기소 자리가 은평구민들을 위한 시설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법원행정처의 매각 승인으로 은평구는 소유권 이전을 위한 사전 이행 절차를 준비 중이며,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도서관·체육시설 등 복합문화시설 조성 세부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주민 은평갑 국회의원은 “숙원 사업이었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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