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2023] 밤 사이 잘 잤는지 체크…수면무호흡증 자가 검사·코골이 물리치료 방법은?
대한수면호흡학회, 슬립테크2023 컨퍼런스 '수면무호흡증' 세션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한수면호흡학회는 9일 열린 국제수면건강박람회(슬립테크 SLEEP TECH 2023) 컨퍼런스 중 '수면무호흡증' 세션에서 자가 측정 기술과 검사 방법, 코골이에 효과가 있는 물리치료 등을 소개했다. 우선 최지호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처음 진단받을 때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코골이는 상기도 부분이 좁아져서 떨리는 진동소리를 코골이라고 하며 수면무호흡은 기도가 좁아져서 막히는 현상을 뜻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이상 호흡을 중지하는 '무호흡', 수면 중 10초이상 얕은 호흡을 지속하는 '저호흡' 등이 수면 1시간 당 15회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는 수면 1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이 5회 이상 지속되면서,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감, 야간뇨, 기억력 감소, 감정 변화, 우울감, 성기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