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12:20

박민수 복지부 차관 "젊은 의사 개별 사직? 개인 피해 막대해…대화의 장 열려있지만 2000명 증원 확고"

SNS에 공무원 신상 털기 멈춰달라 요청…"의협, 대다수의 의사 명예 실추시키고 전공의에게 희생 강요해" 비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 의대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한 반발을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규정하며 파업 움직임을 규탄하는 속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뜻은 굽힐 수 없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 복지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에게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회유책을 쓰는 동시에 개별 사직서 제출, 재계약 거부 등의 준법투쟁 역시 '집단행동' 공모로 보일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런 투쟁 방식을 진행할 경우 개인적인 피해가 막대하다고 젊은 의사들을 압박하기도 했다. 14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를 크게 대한의사협회 등 현직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로 나눠 대응책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협에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전공의 희생 강요, SNS 신상 털기, 욕설 등 멈춰달라" 먼저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강경 대응을 보이며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