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환자에게 왓슨을 물어야 하나"…왓슨, 진료 원칙 필요성 제기
최윤섭 대표, 가장 큰 장점 '논문 업데이트'가 오히려 임상 방해할 수도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암 환자 진단과 치료를 돕는 IBM의 인공지능(AI)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 병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왓슨을 이용한 진료에는 원칙을 가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최윤섭 소장은 9일 열린 대한간암학회 학술대회 교양강좌에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의료에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복잡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영상의 의료·병리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독하거나, 연속데이터의 모니터링과 예측도 가능하다. 왓슨은 2015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도입하면서 현재 7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왓슨에 환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추천하는 치료법과 고려할 치료법, 비추천하는 치료법을 보여준다. 관련 에비던스도 물론 상세히 보여준다. 그러나 최 소장은 왓슨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때문인지, 최근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