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임경호 부대표 "진료부터 약배송까지 1~2시간...비대면진료로 의료 접근성 더 높일 것"
플랫폼 주역은 의사와 약사...별도 수익모델 없이 누적 이용자 수 70만명, 제휴 의료기관 350여곳, 월 거래액 1억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당장 전면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자는 것보단 많은 논의의 장을 만들고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지금이 한국의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닥터나우 임경호 부대표) 코로나19를 계기로 의료계 내 판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비교적 원격의료 도입에 보수적이었던 국내 분위기를 깨고 전화처방 등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는가 하면, 금기시 돼오던 비대면 약 배송 서비스에도 날개가 달렸다. 최근엔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하면서 급증하는 물량을 처리하기 어려워 택배 업체가 각 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약을 배송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격진료 산업에 선두주자로 나선 닥터나우가 최근 의약계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닥터나우는 2019년 12월에 설립된 원격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 특화 기업으로 설립 이후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