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의 너스레
김용익 의원 "비례대표 공천은 결례" 사과
선거철이다. 지난 26일 열렸던 제70차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엔 이번 20대 총선과 직·간접적으로 연관한 4인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당선안정권 순번을 배정받았다가, 여론에 떠밀려 비례대표 뒷순위(29번째)로 밀린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 그리고 같은 당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두 사람의 악수가 평소 같진 않았을 것 같다. 의사선언 중. "우리 의사는 인류로부터 인간의 건강 증진과 생명 보존을 위해 의술을 행할 수 있는 숭고한 권리와 의무를 이어받아….(중략)" 뒤늦게 도착한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 의원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물먹은 자', '2일 천하', 그리고 '두 명의 현직 의원'. 김숙희 회장은 축사에서, "남들이 지금 저를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서 가장 유명한 여의사'가 됐고, '이틀간 국회의원이 될뻔한 여의사'라고 부른다"라며, "이걸 제 스펙에 기록해야 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쨌든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