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외과·가정의학과 살아날까?
흉부외과·비뇨기과는 전공의 기피 여전
지난해 전공의 모집에서 전공의 확보율이 곤두박질 친 바 있는 외과와 내과가 깜짝 반등했고, 가정의학과는 최근 5년 중 처음으로 정원보다 더 많은 레지던트 1년차를 뽑았다. 반면 비뇨기과는 최악의 전공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전공의 모집 전형 결과를 보고했다. 올해 레지던트 정원은 3344명. 전기와 후기, 추가 모집에서 총 3174명이 합격해 전체적으로 94.9%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과는 가정의학과로, 정원인 326명보다 많은 343명이 합격해 105.2%를 확보했다. 가정의학과의 과거 정원 확보율을 보면 2012년 84.4%, 2013년 78.3%, 2014년 88.5%, 2015년 90.1%였지만 올해에는 전체 전문과목 중 정원 확보율 1위에 올랐다. 내과와 외과도 지난해 각각 87.4%, 66.8%의 정원을 확보하는데 그쳤지만 올해에는 91.9%, 91.8%로 상승했다. 산부인과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