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K-Hospital Fair 개막
영상의학장비 업체 대거 참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2017 K-Hospital Fair)'가 코엑스에서 27일 개막했다. K-Hospital Fair는 병원장·의사·간호사·구매담당자 등 실질적인 바이어가 참여하는 행사를 기치로 내걸며 올해는 전시면적과 참여부스를 보다 확대해 200여 업체 450여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필립스코리아, 지이헬스케어, 지멘스헬시니어스를 비롯한 삼성메디슨, JW메디칼, DK메디칼,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 등 국내외 주요 영상진단·진찰기기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그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그 외에도 수술, 감염, 설비, 재활 등 병원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해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영상의학 진단장비의 경우 초음파 진단기 위주의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DK메디칼이 두 개의 튜브를 사용함으로써 가동률과 수명을 향상시키고 환자케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투실링 타입